마라톤 준비식단. 풋~ 이런글 쓴다는 자체가 민망하고 우습다. ㅎㅎㅎㅎ 보통 마라톤삼일전부터 물을 충분하게 섭취해주고, 탄수화물 위주에 식사. 양질의 단백질. 전날에는 매운것 기름진것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역시 과일 곡물 밀가루등의 탄수화물위주식사. 글루코겐이라는 성분을 근육에 축척시켜놓아서 오랫시간 근육의 움직임을 지탱해주고 심장도 지켜주고 에너지를 제공해준다고... 당일에는 정제되기 쉬운 턴수화물식을 출발 2시간전에는 마친다. 당분,염분,소화되기힘든 기름기는 피하고 보통 찹쌀밥을 권하던데 우리집엔 현미밖에 없고 막 그래... 근데 아 진짜 어이없는건 난 그렇든 아니든 항상 탄수화물 잘 챙겨먹는단 말이지. 근력운동 하나도 안한지 석달이 되가는데 삶은달걀은 하루에 네개씩 먹어제끼고.... 진짜..
이 영화를 보고 유치하다 어쩌다 할 수준높으신 분들이 있을것같기도하다. 근데 내 수준. 내 입맛엔 딱~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작이다. 그래서 그 유치발랄 참신함이 닮은 듯 하기도하다. 웰컴투동막골... 세번봤는데 또 보고싶고, 안본사람있으면 머리끄댕이를 잡아다가라도 보여주고싶다. 팝콘 눈꽃..!! 어쩜 이리 사랑스러워..?! 현실인듯 아닌듯. 말이 되는듯 아닌듯. 재미있는 두시간을 보냈고 또 박광현감독의 팬이되었고... 깨알같은 웃음폭탄을 빵빵 터트려준 주,조연 엑스트라들 모두의 팬이되었다. 오구구 그렇게 억울하고 엄마가 그리워..?!?! 고봉밥씬은 돌려보고 아껴봤다. 밥은 사랑입니다! 아우디엔진달고 열일하는 마티즈. 뭐 외쿡영화에선 비행기도 붙잡아타고 날라..
내가 싫어하는 방송인이 셋있다. 자꾸 나와 나불대길래 꼴보기싫어 꿍시렁하다가 내 일기장이니까... 막 뒤담화까기로 한다. 1번은 온손을 문신으로 장난.도배질을 해놓고 정작 자신의 업인 랩은 지질히도 못하고 게을러터진것까지는 뭐 지삶이니까... 근데 아 젓가락질을 진짜...!!! 아 진짜 숟가락으로 마빡을, 누나 진심담아 똭~!! 소리 나게 때려주고싶게~ 나도 내가... 밥상머리교육안되있는 사람들 이렇게 싫어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리고 나머지 둘은 그냥 돼지상인 유명인. (나도 우리 영감도 뚱뚱하다) 그래서 돼지가 아니라 관상학적으로 딱!! 돼지상. 사실 이런사람들이 재물복도 뭐복도... 암튼 복이 많더란다. 그리고 욕심과 불평과 변명이 어마어마한것도 이 둘의 공통점이기도.... (나도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