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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도시.

보리🍻 2017. 3. 17. 14:28

이 영화를 보고 유치하다 어쩌다
할 수준높으신 분들이 있을것같기도하다.
근데 내 수준. 내 입맛엔 딱~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작이다.
그래서 그 유치발랄 참신함이
닮은 듯 하기도하다.


웰컴투동막골...
세번봤는데 또 보고싶고,
안본사람있으면 머리끄댕이를 잡아다가라도
보여주고싶다.
팝콘 눈꽃..!! 어쩜 이리 사랑스러워..?!


현실인듯 아닌듯.
말이 되는듯 아닌듯.
재미있는 두시간을 보냈고
또 박광현감독의 팬이되었고...
깨알같은 웃음폭탄을 빵빵 터트려준
주,조연 엑스트라들 모두의 팬이되었다.


오구구 그렇게 억울하고 엄마가 그리워..?!?!
고봉밥씬은 돌려보고 아껴봤다.
밥은 사랑입니다!


아우디엔진달고 열일하는 마티즈.

뭐 외쿡영화에선 비행기도 붙잡아타고 날라다니고...
죽어도 죽어도 죽지않는 불멸의 주인공도있는데...
우리나라라고 뭐 마티즈타고 저런 액션
안된다는 법 있음?!?!
쌀알몇줌가지고 암흑속에서 나쁜놈들만 골라서
때려주는 우리 남쥔공. 능력자 인정!!


​아 이 두분 진짜... 진정한 씬스틸러 ..!!
흥부자 이두분은 홍진영의 트롯트에
저 두툼한 몸매로 마티즈를 꽉 채우고
덩실덩실~~
' 아~ㄹ...윔 우리 중국에서 한주!! 먄날 여행이야 꺄..!!'
해피바이러스 뿜뿜이다.

'사십...사쉽마넌' 때문에 폐차하는대신
주인공에게 차를 주고 떠나는데...


한주 놀고 피차오 걸치고 돌아오셨음
ㅋㅋㅋ


조작된도시에서 권력 재벌들에 의해
조작된 증거와 조작된 언론에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쓴 사람들.
그중 하나인 온유(지창욱)가
천재해커 여울(심은경)과 과거게임동료들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고 모든 진실을 까발린다는
줄거리.


옥살이하는 모습이 너무 안스럽고 불쌍해서
먹먹해 죽는줄 알았으나...
권선징악이념에 충실하여 사이다도 쏴주고

파란하늘아래모여 고봉밥먹는 모습에
입맛 개운하게 통쾌 상쾌!

백수, 비정규직으로 살지말라는 교훈도 준다 ㅋ


약은 약사에게
욕은 심은경에게 얻어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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