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표 굴짬뽕
얼마전부터 영감은 짬뽕이 먹고싶다 노래를 불렀는데 난 귀찮아 갖은꾀를 부리다가 드디어 숙제했다. 꼬라지는 별로이지만 어마어마하게 맛있는 보리표굴짬뽕. 시판용 닭육수로 만들어 일단 맛보장이지만, 사실 닭뼈사다가 국물내어 만들면 더 깔끔하다. 내 요리에 그리 높은 점수를 주는편은 아닌데... 짬뽕은 그럭저럭 만족스럽게 만든다. 사실 한국같으면 뭐하러 만들겠어..?! 일본촌구석에 살다보니 아쉬우면 만들어 먹어야지! 그이는 한국 짬뽕을 먹어본적도 없다. 그래서 처음 내가 만들어준 짬뽕이 원조이고... 제일 맛있는것일게다. 생면 삶아서 곱배기짬뽕 대령~ 요즘 끝물이긴한데 정말 토실토실한 굴 잔뜩넣었다. 굴 먹여서 뭐할라꼬..?! ㅋㅋㅋ 피부 좋아지라고!!! 재료들이 열일했지요~ 만드는법은 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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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0. 20:38